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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왕규 전 양구군부군수 "군수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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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왕규 전 양구군부군수 "군수 출마" 선언
  • 양구/ 오경민기자 
  • 승인 2022.01.1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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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기획단 설립 등 청사진 제시
김왕규(58·국민의힘·사진) 전 강원 양구군부군수가 최근 DMZ경제순환센터에서 지방선거 양구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왕규 제공]
김왕규(58·국민의힘·사진) 전 강원 양구군부군수가 최근 DMZ경제순환센터에서 지방선거 양구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왕규 제공]

김왕규(58·국민의힘·사진) 전 강원 양구군부군수가 최근 DMZ경제순환센터에서 지방선거 양구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출마 선언문에서 ‘김왕규는 다르다’를 슬로건으로 “양구군은 작은 자치단체이지만 그간 훌륭한 지도자와 군민이 합심이 돼 전국에서 작지만 역량있는 지역이라는 명성을 얻어 왔다. 그러나 최근에 대내외적으로 그 어느때보다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방개혁으로 인한 2사단 해체 이전,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있고 내적으로는 군민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지 못하고 갈등과 반목이 반복되며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을 정도로 피폐해져 있다. 이는 군민 만이 알고 있는 것이 아닌 외부에 까지 널리 알려져 양구의 위상이 추락돼 있다. 이제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김 전 부군수는 “인구가 1만명임에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도시 중 하나인 스위스 다보스처럼 적은 인구, 지리적 접근성과 상관 없이 꼭 가고 싶은 도시로 양구의 가치를 키워내 ‘한국의 다보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수실을 1층으로 옮기고 전문가와 군민이 함께하는 미래기획단을 만들겠다”며 세계적 수준의 문화관광과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안전한 사회복지, 혁신적인 봉사행정, 특화된 농업경제, 가족중심 정주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청사진 계획을 제시했다.

강원 양구 출신으로 죽리초, 양구중, 강원고, 강원대, 중국 청도대 국제상학원(석사)을 졸업했다.양구군에서 공무원을 시작해 강릉 부시장, 양구군 부군수, 강원도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등을 지냈다.

[전국매일신문] 양구/ 오경민기자 
og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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