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농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사회 및 조합원들이 위축된 가운데 새해를 맞이해 조합원의 실익과 복지 향상을 위한 활발한 활동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여주농협에 따르면 지난 12일 고추재배 120여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농업직불금, 고추재배기술, 농작업시 안전교육 등 조합원 실일 증대를 위한 2022년 새해 영농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원로 조합원들의 대면 검안 서비스 등의 어려움을 겪자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가 실시하는 가정용 구급상자 415세트를 지원받아 75세 이상 어르신 조합원 415가정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외에 설 맞이 조합원 이익과 편익 등 활발한 복지 환원사업 일환으로 '함께 동행하고 같이 행복한, 조합원이 더 좋은 여주농협'을 만들어 가기 위해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조합원 환원사업으로 총 3억1310만원 상당의 경제사업이용권을 전달해 하나로마트, 클린주유소, 농자재센터 등에서 다용도로 사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각종 행사 취소 등으로 미집행된 예산 5600만원을 활용해 농업인이 걱정 없이 농사일에 전념 할 수 있도록 전 조합원에게 KF94 마스크 50매씩 총 16 만개의 마스크를 지원했다.

이병길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조합원들의 건강과 안녕을 바탕으로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되돌아올 때까지 여주농협은 조합원들 한분 한분의 건강과 안부를 챙겨 영농철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여주농협의 주인은 조합원으로 새해에도 전 조합원의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고 조합원의 어려운 시기일수록 조합원들의 실익과 편익에 더욱 강화하도록 전 임직원은 열정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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