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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22, 내달 10일 0시 공개…사진·동영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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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22, 내달 10일 0시 공개…사진·동영상 강화
  • 박선식기자 
  • 승인 2022.01.28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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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한국 시간으로 내달 10일 0시 온라인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S 시리즈 신작을 공개한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새로운 갤럭시S 시리즈를 공개할 '삼성 갤럭시 언팩 2022(Samsung Galaxy Unpacked 2022:The Epic Standard of Smartphone Experience)' 행사의 초대장을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에게 발송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는 내달 9일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이번 온라인 행사에서는 올해 갤럭시S 리즈 신작인 갤럭시S22 제품군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완전히 새로운 갤럭시S 시리즈를 공개한다"며 "이번에 공개될 제품은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 갤럭시S 시리즈의 신제품으로, 기존의 규칙을 깨고 나와 스마트 기기의 한계를 확장할 뿐 아니라 차세대 모바일 경험의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초대장과 함께 공개된 공식 예고 영상은 어두운 곳에서의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강조하는 장면과 함께 환한 도시의 야경을 배경으로 "Break through the night(밤을 뚫고 나아가다)" "Break the rules of light(빛의 규칙을 무너뜨리다)"라는 문구를 보여준다.

모바일 업계에서는 이번 갤럭시S 시리즈가 갤럭시S22, 갤럭시S22플러스, 갤럭시S22울트라 등 3종으로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모두 전작보다 강화된 사진과 동영상 기능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후면 카메라와 전체적인 디자인을 차별화한 갤럭시S22울트라는 시리즈 최초로 S펜을 내장해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계승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전 시리즈와 비슷한 디자인을 유지하는 갤럭시S22와 갤럭시S22플러스는 화면 크기가 6.1∼6.6인치로 각각 전작들(6.2∼6.7인치)보다 다소 작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가격은 지난해 갤럭시S21이 시리즈 5G 모델 최초로 100만원 미만(99만 9900원)에서 시작한 것과 달리, 갤럭시S22는 세계적인 반도체 대란의 장기화 탓에 모든 모델이 100만원을 넘길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전국매일신문]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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