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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김양호 삼척시장 "미래 성장동력 기반 구축 미래 삼척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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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김양호 삼척시장 "미래 성장동력 기반 구축 미래 삼척 설계"
  • 삼척/ 김흥식기자 
  • 승인 2022.01.2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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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소·생산시설 확충 수소에너지 구축 속도
성내·정라지구 도시재생사업 정주환경 개선
문화·관광·교육사업 매진...SOC사업 박차
소상공인·자영업자 맞춤형 정책 지원 앞장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 [삼척시 제공]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 [삼척시 제공]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은 올해는 민선7기 역점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해 미래를 위한 성장동력 기반 구축, 코로나19 조기극복과 일상회복에 역점을 두고 시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 수소 및 친환경에너지 인프라 확충
시는 액화수소 실증을 위해 내년까지 교동지역에 43억원을 투입해 1일100kg의 소규모 액화수소 추출설비 및 대용량 충전소를 준공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미래 수소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2026년까지 1일 30t 이상을 생산하는 액화수소 플랜트를 호산 LNG 생산기지내 구축할 계획이다. 

● 도시재생·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
구 도심의 활력화를 위해 주민 주도형으로 성내지구 도시재생사업, 정라지구 도시재생사업은 문화 컨텐츠를 중심으로 도심 활력화와 정주환경 개선에 나선다. 또 성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총사업비 350억을 투입해 내년까지 마무리될 계획이다.

이와함께 대학로 거리 가로환경정비와 지중화 사업으로 깨끗하고 걷기 좋은 곳으로 변모하고 내년에는 대학로 주차타워건립 준공으로 주변의 주차난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며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 건립을 내년 연말까지 완공해 문화공원사업을 마무리해 대학로가 젊은이들로 북적이는 곳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정라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23년까지 340억을 투입해 폐산업시설이 아트체험공간과 테마별 문화·전시공간으로 재탄생 될 전망이다.

석탄에너지 산업의 중심지였던 도계지역을 새로운 문화·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2025년까지 916억을 도시재생사업에 투입한다.

● 문화·관광 및 교육 융성을 통한 새로운 도약 
삼척도호부 관아유적 복원사업은 국가 지정문화재인 ‘사적’으로 지정될 예정이며 복원사업에는 115억을 투입해 2024년까지 차질없이 추진될 계획이다.

이사부 역사문화 창조사업은 이사부 장군의 해양개척 정신 고취와 독도 영토수호 등 특화된 관광·교육 컨텐츠로 관광분야에서도 소규모 힐링관광과 비대면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덕산 민박마을 공유관광 플렛폼 조성사업, 삼척케이브파크 178 조성사업, 도계 이끼폭포길 조성사업, 두타산 사계절 휴양지 조성사업, 가곡 유황온천 및 캠핑장 조성사업 등을 계획대로 추진한다.

막대한 예산소요로 공공투자가 어려운 가칭 삼척루지 조성사업, 용화케이블카사업과 같이 민간투자 사업으로 과감히 추진하고 장호비치캠핑장은 내년에 카라반 추가 설치 확충할 계획이며 축제와 연계할 규모있는 캠핑장 조성을 적극 추진하다. 

교육분야에서는 지속 가능한 미래과학도시 프로젝트를 추진, 향후 액화수소 검사시험인증센터 유치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183억원을 투입하는 삼척시립 기적의 도서관 건립 사업은 내년 연말 완공을 목표로 지상3층 규모로 삼척시의 랜드마크 건물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는 SOC사업 추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는 자원~우지간 도로개설은 고속도로를 이용한 관광객이 삼척해변 등 지역 명소를 쉽고 빠르게 접근하도록 하는 우회도로 기능으로써 속도감 있게 사업과 성북삼거리~청아중학교앞 삼거리 구간의 확장사업 및 시·군도 및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도 주민 편의를 위해 차질없이 추진한다. 

근덕지역 광태리 도로확포장공사, 하장지역 판문리 선형개선공사, 임원지역 도시계획도로, 갈천~증산간 도시계획도로 등 교통 기반시설을 추진 하고 특히 시가지 중심지역인 삼척우체국 앞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은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로기능뿐 아니라 아름다운 볼거리가 되도록 추진한다. 

상·하수도SOC사업에는 하장상수도 확장사업에 160억원, 미로상수도사업에 23억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마무리되며 미로, 하장지역 2단계 상수도확장 사업도 내년에 차질없이 추진하고 용화·장호 공공하수처리시설에 250억을 투입하고 도계지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490억을 투입해 내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 
안정적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신규 택지 및 아파트 공급 확대, 도심지 도시재생과 폐광지역 공공형 임대아파트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청년이 머물고 일하는 지역 건설을 위해 재택근무가 가능한 ICT기업체, 연구관련 기업체, 수소산업 기업체 유치와 농공단지 확충에 따른 제조공장를 유치할 계획이다.

살기좋은 도시,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대형 종합병원 유치와 시립 노인요양원 추가 건립, 시립도서관 건립, 복합노인복지관 확충 건립을 적극 추진하고 귀농·귀촌 인구의 유입을 위해 귀농·어 마을 및 은퇴자 마을의 과감한 정착지원과 주택 융자금 차별화 지원을 추진하고 출생아 지원금의 차별화 지원으로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구입비 등 결혼자금 지원, 다자녀 공동주택 공급지원, 출산장려금 지속 지원, 육아수당 확대, 다자녀 가족 공공기관 특별채용 등 실효성 있는 시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청년·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맞춤형 정책 지원
중앙시장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공모사업을 통한 사업비 10억원을 이미 확보했고 또한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상권 르네상스 공모사업에도 적극 나선다.

소상공인 육성자금 융자 추천 및 이자 보전금 지원 등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 및 지역내 소비 진작을 위해 삼척사랑 카드상품권 출시 및 인센티브 적용으로 올해만도 지역화폐가 260억원이 넘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시장에서 지역화폐가 더욱 활성화 됐다. 

광태지구 신규 농공단지와 수소 특화단지 조성으로 청년들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k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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