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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재난지원금 소외대상에 구비 25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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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재난지원금 소외대상에 구비 25억 지원
  • 홍상수기자
  • 승인 2022.01.28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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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소상공인·미취업 청년·마을버스 업체·택시 운수종사자 등
어린이집‧유치원‧어르신 요양시설‧지역아동센터 등 신속 지급 예정
강북구청사 전경.
강북구청사 전경.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정부 및 서울시로부터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 소외 대상에게 맞춤형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최근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임시회의에서 결의한 ‘9개 대상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급’에 따른 것으로, 구는 올해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사각지대를 추가 발굴, 지원한다.
  
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 ▲어르신 요양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이며, 추후 ▲마을버스 업체 ▲폐업 소상공인 ▲미취업청년 ▲택시 운수종사자 등에도 경영 안정을 위한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종교시설에는 방역물품을 지원하여 지역사회 방역체계를 강화한다. 

이번 재난지원금 25억 여원은 전액 구 예산으로 지원된다. 신청 요건과 금액, 지급기간 등은 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원대상별로 공지된다.
 
박겸수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구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신속히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가계 안정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구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구민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정책들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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