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분야 30개 사업 추진
충북도가 대기질 개선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 사업에 5578억 원을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교통, 산업, 산림, 생활 등 5개 분야 30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교통분야는 수소자동차 보급 1309대, 전기자동차 보급 7119대,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1만3540대, 매연 저감장치 부착 6224대, LPG화물차 신차 구입 735대 등 14개 사업에 5136억 원을 투입한다.
또 137억 원 규모의 산업분야 사업은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110곳, 굴뚝 자동측정기기 지원 17개소, 미세먼지 불법 감시 감시인력 운용 88명 등 7개다.
이밖에 산림분야에 182억 원을 들여 도시 바람길숲 조성,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등 5개 사업을 펼치고,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1만6293대, 미세먼지 바로알기 실천운동 등 4개 사업에도 123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청주/ 양철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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