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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2029년까지 가덕도 신공항 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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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2029년까지 가덕도 신공항 개항"
  • 이신우기자
  • 승인 2022.02.06 10:5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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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9대 공약 발표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부울경 메가시티 1시간 생활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5일 부산시 해운대구 해운대 이벤트광장을 방문, 지지자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5일 부산시 해운대구 해운대 이벤트광장을 방문, 지지자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6일 "가덕도 신공항을 2029년까지 24시간 운영 가능한 동남권 관문 공항으로 개항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이날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부산광역시 9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제2, 제3의 도시가 아니라 '부산' 그 자체로 세계 속에 우뚝 서도록 하겠다"라며 "노무현 대통령님이 꿈꾸고 문재인 대통령님이 약속한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으로 부산의 위상을 다시 세우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가덕도 신공항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가 완료되는 3월 이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및 기본계획 수립에 곧장 돌입하고, 가덕신공항 건설공단과 신공항공사를 신설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공항복합도시 건설 ▲물류기업 및 저비용항공사(LCC) 유치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급의 철도망을 포함한 교통 확충 ▲2030년 부산 엑스포 유치 등도 포함됐다.

이 후보는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국무총리를 추진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조사단 현장 방문을 직접 영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의 1시간 생활권을 실현하겠다며 울산∼양산∼김해,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추진, 하단∼녹산선의 구간 연장, 광역도로 확충, 부전역 주변 지역 종합 개발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부선 철도 구포역∼부산진역 구간을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청년 기본주택, 청년창업 문화공간, 숲길 등을 조성하고, 기존 부산의료원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서부산의료원의 적기 개원과 침례병원의 공공병원화를 지원하겠다는 공약도 내놓았다.

이 후보는 또 부산을 해운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며 해운거래소 설립 지원, 해운기업 본사 부산 유치, 부산항만공사 특별법 제정, 글로벌 터미널 운영회사 설립 등을 제시했다.

부울경 수소산업벨트 구축과 지역 부품산업의 친환경 미래산업 전환 지원, 핀테크 연구단지 조성, 블록체인진흥원 설립,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한 국가지원 체계화, 부산 거점 글로벌 투자배급사 육성, 게임문화 콘텐츠 융복합타운 조성, 동남권 관광벨트 조성 등도 언급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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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2022-02-08 23:23:51
주관적인 견해며, 마음 전달 밖에 안 되지만
침례 병원인 만큼
기독교 침례교 에서 영향력 행사 해서
잘못된 운영진들 감시 하고 쳐냈으면
정당한 노동 대가와 퇴직금을 못 받고
무책임하게 파산하는 이런 사건은
일어 나지 않았을 거라 생각 합니다.
모순에 저는 무교로 등을 돌렸습니다.
공공 병원화 되어 금정구 주민들이 편해 지고 구에 발전이 되는 일은 기쁜 일이지만..
정창진 원장과 침례교 목사인 이사진들이
아무런 처벌 없이 발 뻣고 잔다는 게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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