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은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 확산세를 보이면서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보건소가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군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해 말까지 318명 이었으나 올해 161명이 확진, 작년과 비교해 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의 최일선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직원들을 기억해 주시고 KF 94 마스크 착용, 개인방역수칙 준수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꼭 지켜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전남형 재택치료 시설과 고흥종합병원, 녹동현대병원 등 호흡기 전담클리닉 2개소, 동네의원 호흡기 진료지정 의료기관을 지정,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고흥/ 구자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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