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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근 전 서울시의원, ‘지방자치가 미래다’ 출판기념회 1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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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근 전 서울시의원, ‘지방자치가 미래다’ 출판기념회 12일 개최
  • 홍상수기자
  • 승인 2022.02.09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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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사회적 약자의 무기” 풀뿌리 민주주의 희망 제시
12일 오후 1시 서울 관악구 런던웨딩프라자
책 '지방 자치가 미래다' 표지. [출판사 모아북스 제공]
책 '지방 자치가 미래다' 표지. [출판사 모아북스 제공]

신언근 전 서울시의원은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서울 관악구 런던웨딩프라자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선보일 책 ‘지방자치가 미래다’는 신 전 서울시의원이 30여 년의 정치 인생동안 고민해온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대안과 과제, 그리고 단체장의 조건을 담았다. 

신 전 서울시의원은 “내가 일찍이 정치에 뜻을 둔 이유는 ‘정치는 사회적 약자의 무기’이기 때문”이라며 40여 년 생활정치인으로 활약한 경험을 토대로 풀뿌리 민주주의의 희망을 이야기한다.

1장 ‘또 하나의 벽을 넘어’에서는 신 전 의원이 양심의 칼날 위에 선 정치판에서 어떤 태도로 정치를 해왔는지, 왜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꿈꿔왔는지 밝힌다. 

2장 ‘나에게 정치란 무엇인가’에서는 지방정치의 한계를 지적하며, 지방 정치에서는 지역주민을 위한 정책 발굴이 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이어 실천 가능하고 현실적인 정책 구상을 제시한다. 

3장 ‘앞서가는 정책, 찾아가는 정책’에서는 상생을 추구하는 정책의 중요성과 다수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이 정치라는 점을 상기시킨다.

4장 ‘우리동네 관악구, 현실과 비전’에서는 관악구를 탈바꿈시킬 새로운 비전으로 대규모 벤처타운 조성으로 첨단도시 구현하기, 미래 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계획 수립과 실행, 미래 먹거리가 될 우수한 지식문화의 창조적 변화 일으키기 등을 제시한다.

5장 ‘지방자치단체장의 모든 것’에서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지위와 권한, 영향력, 자질과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을 위한 제언과 더불어 주민복지 최우선, 주민자치 사례를 상세히 기술한다.

6장 ‘지방자치 이대로 둘 것인가’는 지방자치 헌법을 시대정신에 맞게 바꿔야 함을 역설하며 진정한 지방자치를 위한 재정분권의 중요성과 기초지방선거 정당 공천에 대해 제언한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워킹스루 방식으로 사인회와 저자와의 만남 등으로 진행된다. 이낙연 제45대 총리를 비롯해 최홍석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 우상호 국회의원, 정태호 국회의원 등이 이 책을 추천했다. 

신언근 전 의원은 단국대학교 경영학 학사,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석사를 졸업했다. 제8대 제9대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도시계획관리 위원회 위원, 주택정책 위원, 도시건축 공동위원, 교통위원회 위원, 도시안전위원회 위원, 정책위원회 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활약했다.

김대중 대통령 재임 시 ‘대통령 표창’과 노무현 대통령 재임 시 ‘국민훈장석류장’, 이재정 통일부장관 표창장, 고건 서울시장 표창장,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정대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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