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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폐마스크 새활용 시범사업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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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폐마스크 새활용 시범사업 업무협약
  • 서정익기자
  • 승인 2022.02.15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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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의장 “친환경 서울 만드는 단단한 초석 되길”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서울시의회 제공]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는 최근 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폐기물이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주식회사 제이제이글로벌(대표 이정희)과 폐마스크 새활용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5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이제이글로벌은 폐마스크 새활용 수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스크 폐기물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김인호 의장은 “마스크 폐기물 문제를 공공에서 먼저 해결해나가고자 업무협약식을 했다. 시의회가 앞으로 더욱 서울의 친환경 이슈를 주도해나갈 수 있도록 입법적인 역할에 매진하겠다. 이번 MOU가 친환경 서울을 만드는 단단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회용 마스크의 원료인 폴리프로필렌(PP)은 썩는 데 450년이 넘게 걸리며, 소각 과정에서는 다이옥신과 같은 유해 물질을 배출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시의회는 버려지는 마스크를 활용하기 위해 본관 및 별관에 폐마스크 수거함을 설치하고 ㈜제이제이글로벌에서 이를 수거한 후 의자, 반려동물 용품, 생활용품 등으로 재탄생 시킬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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