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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5만7177명 '또 최다'…위중증 314명・사망 6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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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5만7177명 '또 최다'…위중증 314명・사망 61명
  • 김윤미기자
  • 승인 2022.02.15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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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1만7241명・서울 1만2453명 등 수도권만 3만4600명
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24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64만 5226명으로 집계됐다.
1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만7177명 늘어 누적 146만2421명으로 집계됐다.

15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만명대 후반으로, 또 다시 역대 최다치를 갈아치웠다.

종전 최다 기록이었던 지난 13일 5만 6431명보다 746명 늘면서 다시 최다치를, 엿새째 5만명대로 집계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만7177명 늘어 누적 146만2421명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인해 신규 확진자 수 증가세는 당분간 지속돼 이달 말 하루 확진자 수가 13만∼17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난 314명으로 이틀째 300명대를 기록했다.

전국 코로나19 중증 병상은 2619개중 702개를 사용중으로 가동률은 전날보다 1.1%포인트 늘어난 26.8%이다.

사망자는 61명으로 전날 21명보다 3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이는 지난달 19일 74명 이후 27일만에 가장 많은 수다. 누적 사망자는 7163명, 누적 치명률은 0.49%다.

무증상·경증 확진자도 가파르게 늘면서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전날보다 1만3854명 늘어난 24만 5940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만 7012명, 해외유입이 165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1만 7236명, 서울 1만 2402명, 인천 4904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3만 4542명으로 60.6%를, 비수도권은 부산 3080명, 경남 2765명, 대구 2362명, 충남 2218명, 경북 1755명, 광주 1599명, 전북 1579명, 대전 1575명, 충북 1322명, 전남 1299명, 강원 1174명, 울산 776명, 제주 551명, 세종 415명 등 총 2만 2470명으로 39.4%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보다 59명 늘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통합 검사는 42만 6423건 진행됐다. 이날 0시 기준 검사 양성률은 26.8%로, 전날과 동일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2%(누적 4423만7550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57.7%(누적 2962만8134명)가 마쳤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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