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치료 1만 2298명
인천지역에서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906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인천의 역대 최다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11일 5068명이다.
이달 7일까지만 해도 2천명대였던 인천의 하루 확진자 수는 8일부터 급증세를 보였다.
이날 현재 인천의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9만7547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중구 259명 ▲동구 216명 ▲미추홀구 522명 ▲연수구 751명 ▲남동구 1026명 ▲부평구 736명 ▲계양구 312명 ▲서구 1010명 ▲강화군 74명 ▲옹진군 0명이다.
재택 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 2298명이다.
또한 전날 확진자 8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잇따라 숨지면서 인천의 누적 사망자는 363명으로 늘었다.
지난 12일 확진자 4명이 발생한 남동구 한 요양원에서는 최근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후 진행된 전수검사에서 13∼14일 이틀간 79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 수는 83명으로 늘었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378개 중 77개를 사용중으로 가동률은 20.4%, 감염병 전담 병상은 1733개 중 599개를 사용중으로 가동률은 34.6%다.
한편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254만7615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으며, 접종 완료자는 251만9241명이다. 3차 접종자는 168만7232명으로 집계됐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