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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D-22] 원희룡 민주당 '尹 검찰장악 프레임'에 국민 속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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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D-22] 원희룡 민주당 '尹 검찰장악 프레임'에 국민 속지않아"
  • 서정익기자
  • 승인 2022.02.15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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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 독립성 획기적 실현할 것"
원희룡 국민의힘 선대위 정책총괄본부장 [페이스북 캡처]
원희룡 국민의힘 선대위 정책총괄본부장 [페이스북 캡처]

원희룡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장은 15일 "윤석열 후보는 정권의 3대 검찰 장악 장치를 모두 끊어내고 검찰의 독립성을 획기적으로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 본부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의 검찰장악 프레임에 국민은 속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권의 검찰 장악 3대 장치는 대통령 민정수석실, 법무부 예산편성권, 법무부장관의 구체적 사건지휘권"이라며 "윤 후보는 3대 장치 모두를 단절시킨다는 획기적 조치를 직접 공약했다"고 강조했다.

원 후보는 이에 대한 근거로 ▲민정수석실 폐지 ▲검찰청 예산편성권 부여 ▲법무부장관 구체적 사건지휘권 폐지 공약을 들었다.

이에 대해 원 후보는 "(윤 후보가) 검찰의 독립성을 온몸으로 지켜냄으로써 국민이 불러낸 대통령후보가 된 윤석열 후보이기에 결단할 수 있는 것"이라며 "검찰의 독립을 획기적으로 보장하고, 나아가 경찰, 공수처도 각자의 독립성을 보장하면서, 검찰, 경찰, 공수처 등 정의집행기관의  총역량을 강화한다는 것이 후보의 철학이자 방향성"이라고 부연했다.

또한 "민주당은 조국, 추미애, 박범계로 이어진 민정수석, 법무부장관을 통해 검찰 장악과 내부 편가르기로 정의와 법치를 파괴한 자기잘못부터 반성하라. 민주당은 가짜 검사를 사칭한 전과 4범 후보 선거운동해야 하는 딱한 입장이기는 하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역대급 독립적인 소신 검사 윤 후보에게 검찰 장악이라는 프레임을 씌우려는 민주당의 적반하장에 국민은 속지 않는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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