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주권찾기조직위원회는 20대 대통령선거가 공명정대한 선거로 치러지도록, 각 정당 인천시당에 ‘공명선거 캠페인’ 동참을 제안하고 나섰다.

인천YWCA와 인천YMCA, 인천경실련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12월 10일 각 정당 인천시당을 방문, ‘인천주권찾기 실천협약서’에 서명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조직위는 “깨끗한 정책선거 및 공명선거 문화정착에 기여하겠다는 협약 취지를 살리고자 각 정당에 ‘정당과 함께하는 제20대 대통령선거 공명선거 캠페인’ 제안, ‘제20대 대통령선거 부정선거 합동고발센터’를 개설·운영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먼저 각 정당 인천시당과 함께하는 공명선거 캠페인은 금권·관권 선거 및 학연·지연·혈연을 앞세운 부정선거를 배격하는데, 각 정당도 동참하자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각 정당은 선거개입 가능성이 있는 인사의 ‘공적기관 자리’자진 사퇴, 학연·지연·혈연과 관련된 단체 활동 인사의 ‘선거캠프 참여’ 배제 등을 다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직위는 “혈세 기관장의 선거 개입 등에 초점을 맞춰 ‘부정선거 합동고발센터’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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