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수 서장 "여주시 남한강 관련 사시사철 수난사고 대비"
경기 여주소방서는 16~17일 남한강 일대에서 동계 수난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119구조대원과 원거리센터의 구조대원 29명이 참여해 겨울철 수난사고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얼음 밑 응급 구난 잠수, 빙상구조장비 및 드로우백 등을 활용한 구조, 잠수 및 수난 구조장비 이상발생 시 대처 등에 대해 숙달하며 각종 수난 구조장비에 대한 사용법을 중점 훈련하게 된다.
이번 훈련에 참관한 나성수 서장은 ‘여주시는 남한강이 지나고 있어 사시사철 수난사고의 위험이 존재하는 곳이다. 이에 동계 수난사고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해둘 필요가 있다. 훈련에 임하는 모든 대원은 안전 수칙을 준수해 내실있는 훈련에 임해주길 바라며 여주시민의 안전, 최일선에는 항상 여러분이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문수 구조구급팀장은 "사고 현장은 다양한 변수가 있어 살아있는 유기체와 같다. 평소 철저한 훈련으로 준비가 돼 있다면 어떠한 예상 못 했던 상황과 맞닥뜨려도 신속히 해결안을 찾아 현장을 안정화해 원활히 구조활동을 전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실있는 훈련이 이뤄질 것을 다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