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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0만4829명…위중증 439명・사망 5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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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0만4829명…위중증 439명・사망 51명
  • 김윤미기자
  • 승인 2022.02.20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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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양성률 23.6%…누적 확진자 200만명 눈앞
위중증 환자 이틀 연속 400명대…재택치료 45만명 넘어
2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2618명 많은 10만 4829명으로, 누적 196만 2837명으로 집계됐다.
2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2618명 많은 10만 4829명으로, 누적 196만 2837명으로 집계됐다.

정부가 이달 말~내달 초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찍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가운데 20일에도 10만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1명 급증한 439명으로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하며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2618명 많은 10만 4829명으로, 누적 196만 283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달 말∼내달 초에 확산세가 정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신규 확진자는 이달 23일 13만명, 내달 2일 18만명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 추세로는 21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될 누적 확진자 수도 2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2년여 만인 지난 6일 누적 확진자 100만명을 넘겼는데, 보름 사이에 추가로 100만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것이다.

위중증 환자 증가세로 전국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32.5%(2651개 중 862개 사용)로 전날(31.0%)보다 1.5%포인트 상승했다.

전날 사망자는 5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405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38%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0만4732명, 해외유입이 97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3만1326명, 서울 2만2100명, 인천 9188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6만2614명으로 59.8%를, 비수도권은 부산 6940명, 경남 5087명, 대구 4707명, 충남 3343명, 경북 3342명, 대전 3106명, 전북 2778명, 광주 2656명, 충북 2302명, 전남 260명, 강원 1990명, 울산 1919명, 제주 1231명, 세종 657명 등 4만2118명으로 40.2%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한 신규 확진자는 경기 3만1328명, 서울 2만2102명, 인천 9191명 등 수도권만 6만2621명이다.

재택치료자는 이날 0시 기준 45만493명으로 전날보다 4만9356명 늘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통합 검사는 30만5797건 진행됐다. 이날 0시 기준 검사 양성률은 23.6%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3%(누적4430만433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59.4%(누적 3045만7286명)가 마쳤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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