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송파구, 올해 일자리 사업 6개분야 33개 운영
상태바
송파구, 올해 일자리 사업 6개분야 33개 운영
  • 박창복기자
  • 승인 2016.03.02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문정미래형업무단지 입주, 제2롯데월드 고층부 완공 등 지역개발의 성과가 가시화되는 올해를 일자리 창출 적기로 보고 일자리 8566개 창출을 목표로 6개 분야 33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우선 새로 조성되는 문정지식산업센터 연계 일자리협의체, 관내 우량중소기업 일자리협의체, 민ㆍ관ㆍ산ㆍ학 청년고용협의체 등을 새롭게 구성하고, ㈜롯데물산과의 일자리공동협력 활성화 등 지역사회의 일자리 네트워크를 더욱 촘촘하게 해 일자리창출에 지역사회 역량을 집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찾아가는 구인기업 발굴단’을 운영, 관내 강소기업 700여 곳의 구인수요를 파악해 구인풀을 확보했다. 

또 취업의지와 우수한 역량을 갖추고도 일자리 찾기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시니어를 공개 모집해 이력서 클리닉, 모의면접과 ‘송파인재클럽’을 운영해 양질의 구인구직풀(pool) 확보를 통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주력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지하철역, 공공도서관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장소로 전문 취업상담사를 파견해 상담과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취업상담’을 매주 운영한다. 

아울러 제2롯데월드 완공, 문정미래형업무단지 입주라는 호재를 지역주민의 일자리로 연계하고 입주기업의 우수인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사전에 일자리협의체를 통해 긴밀히 공조하는 한편, 하반기 중 MICE 산업, 신성장동력산업 전문인력의 채용에 특화한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연령별 맞춤일자리 찾기도 인기다. 저소득주민, 어르신 등 일자리 취약계층을 위한 재정지출 공공일자리 사업으로는 ‘자활근로,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사업, 노인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3500개에 이르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공공일자리 참여자가 민간일자리로 전환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형 상담 및 직업훈련 연계, 취업 알선을 강화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고학력 청년구직자가 많은 지역특성에 맞춰 전문인력 양성교육과 취업을 연계하는 섬유무역마스터 양성과정, 마이스전문인력 양성과정 등을 운영하고 바리타스, 네일아트 등 단기실습으로 창업과 재취업이 가능한 ‘참살이 실습터’ 등 구인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직업능력 개발훈련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매주 수요일 구인구직자가 한자리에서 만나는 일구데이(매칭데이) 운영, 구직자 동행면접을 위한 ‘찾아가는 일구데이(매칭데이)’ 운영, 청년 구직자를 위한 대기업 인사담당자 특강, 특성화고 취업 특강 등 취업지원서비스의 확대와 ‘1사 1인 더 채용하기’ 등 모두가 동참하는 일자리 창출 공감대 확산에도 힘쓸 계획이다.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