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목포대 '같이가치 자원봉사활동' 우수팀 시상식 개최
상태바
목포대 '같이가치 자원봉사활동' 우수팀 시상식 개최
  • 목포/ 권상용기자 
  • 승인 2022.02.20 1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포대학교는 ‘2021학년도 같이가치 자원봉사 프로그램’ 활동 우수팀 시상식을 개최했다. [목포대 제공]
목포대학교는 ‘2021학년도 같이가치 자원봉사 프로그램’ 활동 우수팀 시상식을 개최했다. [목포대 제공]

목포대학교는 최근 대회의실에서 ‘2021학년도 같이가치 자원봉사 프로그램’ 활동 우수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같이가치 자원봉사'는 노력 봉사를 벗어나 대학생들이 전공학문과 연계된 봉사활동을 통해 실무적인 경험을 쌓고 개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대학 사회봉사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왔으며 지난해에는 15개 팀이 소수자 지원, 환경, 지역사회 발전, 학과 연계 등의 주제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같이가치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오는 4월 중 학부(대학원)생으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및 학과를 대상으로 공모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상한 활동 우수 팀(6팀)은 2021년 활동에 참여한 15팀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선발됐으며 총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수상한 6개 팀은 최우수상, 보르미(장애인 취업역량 제고), 우수상, 마인드온(정신장애인의 재활 및 사회통합), 최·우·식(아동 대상, 식품 및 영양 교육), 장려상, ECO(환경 교육 및 참여), Challenging children(청소년의 수학과학 교구를 활용한 창의력 향상), ECO PAD(올바른 초경 대처법 등 교육)이다.

최우수상을 받은 ‘보르미’팀의 백하영 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참여가 제한되고, 소득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프로그램 진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프로그램 회기가 늘어날수록 참여자들이 더욱 적극적인 참여하게 되고, 자신감 및 자아존중감 향상 등 긍정적인 변화가 눈에 띄게 나타나는 모습을 확인하며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우수상을 받은 ‘마인드온’ 오서진 팀장은 “정신 재활 시설에서 여가 및 재활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하며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예비 정신건강 사회복지사로서의 전문적인 역량을 증진 시킬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최동오 학생처장은 “학과전공과 연계된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배움을 바탕으로 진로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사회에서 멋진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목포/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