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분야 권역별 시군 순회 간담회
관광·경제활성화 분야 확보 건의
관광·경제활성화 분야 확보 건의
강원 철원군은 강원도와 내년도 국비 확보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춘천시청에서 열린 강원도 주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및 부처별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권역별 시군 순회 간담회’에서 관광인프라 구축 및 경제활성화 부문에 대한 예산 확보를 건의했다.
군은 ‘용양보 습지보호지역 보전·관리 및 복원사업’, ‘민통선 출입간소화시스템 설치사업’, ‘지역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등 총 9개 신규 사업과 계속사업인 ‘DMZ 평화기념관 조성사업’의 국비확보 전략을 도와 공유했다.
또한 이달 말까지 내년도 국비사업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자체보고회를 개최하고 중앙부처 및 기재부 방문, 인적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선제적인 대응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군별 국비사업 발굴 및 공조체계 강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으며 사업 발굴 후 강원도 실국과의 협의과정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비확보 전략을 공유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현종 군수는 “관광분야 등 군만의 특성 있는 장점을 살린 사업을 발굴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며 “도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함께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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