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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확진자 폭증에 따른 재택치료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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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확진자 폭증에 따른 재택치료 관리 강화
  • 서정익기자
  • 승인 2022.02.24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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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구청장 “구민안전 최우선으로 지역내 확산 방지에 총력”
동작구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모습.
동작구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모습.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정기적 모니터링에서 제외된 일반관리군에 문자서비스와 함께 사전 전화 안내 등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따른 재택치료 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동작구 재택치료자 1만 7652명 가운데 집중관리군은 1723명(9.8%), 일반관리군은 1만 5929명(90.2%)이다.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은 자택에서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면서 발열 등 증상으로 치료 및 처방이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에서 상담·처방을 받아야 한다.

구는 환자들에게 적절한 치료 방법에 대한 사전 안내로 관리 소홀 등이 없게,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전한 재택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구는 구청 전 직원을 총동원,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과 1:1 매칭해 비대면 의료기관 연락처, 공휴일 운영 의료기관 현황, 관내 약국 연락처 및 이용 방법, 팍스로비드 지정약국, 상비약 준비 등 격리 시 준수사항 등을 안내한다.

이창우 구청장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재택치료자 숫자가 정점을 찍고 엔데믹 단계로 가기까지 재택치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코로나19로부터 40만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역 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확진자 폭증에 따라 공휴일인 3월 1일, 9일에도 보건소 선별진료소, 사당·동작구청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으로 PCR과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동작주차공원(동작역 5번출구) 코로나19검사소(13시~21시)는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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