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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청년이 말하고 청년이 그리는' 道청년친화도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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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청년이 말하고 청년이 그리는' 道청년친화도시 선정
  • 고성/ 박종봉기자 
  • 승인 2022.02.27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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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비 13억 확보...취업·생활 지원 등 청년체감정책 추진
경남 고성군청사 전경. [고성군 제공]
경남 고성군청사 전경. [고성군 제공]

경남 고성군은 최근 2022년 경남도 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고성군은 청년이 말하고 청년이 그리다를 기치로 설자리, 일자리, 살자리, 놀자리 등 4개의 정책목표와 13개의 세부 사업으로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청년친화도시 공모에 앞서 청년의 권익증진과 발전을 도모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정책을 마련하고자 고성군 청년 기본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정책협의체를 구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했으며 청년업무 전담 신설, 청년센터 운영, 고성군 청년 정책 기본계획 마련 등 청년친화도시를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해왔다.

군은 청년친화도시 선정으로 도비 13억 원을 확보했으며 경남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오는 4월부터 내년까지 총사업비 26억 원을 들여 청년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청년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한 설자리 사업은 청년센터 운영, 청년이 말하고 청년이 그리다, 나를 찾아 떠나는 갭이어 프로젝터, 작은 실천으로 일상과 내일을 바꾸는 청년 등을 추진한다.

일자리 사업은 고성 취업 생활 지원, 스펙토리, 창업스쿨 등이 있으며, 생활 안정지원과 살고 싶은 매력 도시 조성을 위한 살자리 사업은 고성 청년패스, 복덩이 통장, 맞춤형 워케이션 플랫폼 조성 등의 사업을 마련했다.

청년 활동공간을 조성하고 문화를 육성하기 위한 놀자리 사업은 고성 유스에비뉴 조성, 청년동아리 지원, 청년 페스티벌 등 다양한 청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두현 군수는 “청년이 필요한 정책을 청년이 스스로 제안하고 결정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청년의 사회참여 확대와 능력개발, 생활 안정으로 청년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평생 살고 싶은 행복한 청년친화도시 고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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