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봉사하는 공직자 실천
지난해 대전 중구 공무원 607명이 5485시간 봉사활동을 펼쳤다.
27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 수해복구,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역봉사, 연탄 나눔,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1인당 평균 8.1시간의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설이나 추석에는 뿌리공원에서 공원 안내 및 환경정화활동 등 공원을 찾는 구민들을 위한 봉사를 실시했다. 헌혈을 통한 혈액수급 안정화를 도모하고 헌혈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국가시책에도 참여했다.
이같은 성과는 대전 중구가 해마다 추진하는 공무원 자원봉사 이수제가 지난해에도 위력을 발휘한 결과로 해석된다.
공무원 자원봉사 이수제는 구민의 봉사자인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1인당 연간 일정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에 참여하도록 지난 2015년 도입된 시책이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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