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산불 피해 지역의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억원과 재난구호키트를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KB국민은행에서는 피해금액 범위에서 특별 대출을 지원한다.

긴급생활안정자금으로 개인은 최대 2000만원까지, 기업(자영업자·중소기업 등)은 최대 5억원을 최고 1.0% 특별우대금리로 빌릴 수 있다.

또한 KB손해보험은 산불 피해 관련 신청 보험금에 대해 손해조사 완료에 앞서 추정 보험금의 50% 범위에서 우선 지급하며 KB생명보험은 보험료와 보험계약대출 이자 납입을 최대 6개월 동안 미뤄주고 산불 피해 관련 사고보험금 신청 건에 대해서는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홍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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