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동해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주민들을 위해 5억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8일 KT&G에 따르면 기부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되며 이재민 긴급 주거시설, 생계비,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상상펀드'의 일부로 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의 급여에서 매달 적립된 기부금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해 운영하는 사회공헌기금이다.

한편 KT&G 자회사인 KGC인삼공사는 2억원 상당의 정관장 홍삼 제품을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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