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이 전날 군수 집무실에서 한양대학교 직업환경의학과 송재철 교수를 군 산업보건의로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산업보건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이행조치 중 하나로 위촉된 송 교수는 군 소속 근로자 및 종사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의학적 조치 및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동균 군수는 “산업보건의 위촉을 통해 군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에 대한 전문적인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산업재해로부터 종사자들을 보호하고 종사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일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평/ 홍문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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