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무소속 임병헌 후보는 10일 "화합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른 후보들의 좋은 공약도 중·남구와 대구 발전을 위해서 연구하겠다. 선거가 끝난 뒤 화합을 위해선 모든 걸 서로 이해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 당선인은 '중남구를 새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중구 시청사 후적지를 역사성과 경제성을 살린 대구의 랜드마크로 조성 ▲원도심 상권을 도심 관광과 연계 개발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중구 달성토성~남구 앞산자락길 '투어벨트'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한 ▲대구대표도서관 차질없는 건립 ▲쾌적한 주거공간의 남구 발전 ▲품격높은 노인복지・행복한 보육・문화예술도시로의 중남구 변모 등을 약속한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대구/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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