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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공약]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탄력 붙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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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공약]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탄력 붙을 듯
  • 세종/ 유양준기자 
  • 승인 2022.03.10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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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 행정수도 완성·미래전략특별시 육성 공약 제시

제20대 대통령으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됐다.
이에 윤 당선인의 기존 공약을 다시 되짚어본다.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청사 전경.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10일 당선됨에 따라 '세종시=행정수도' 완성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지난 1월 22일 윤 당선인은 "청와대 제2집무실 설치와 관련해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세종시 집무실에서 격주로 국무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정부세종청사에 설치한다고도 했다. 또 디지털미디어센터를 조성하고 문화콘텐츠 기획 제작과 유통시설도 갖춰 한류 콘텐츠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는 전략도 제시했다. 

그는 국회 세종의사당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상임위원회는 물론 국회 예산정책처,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등도 함께 설치해 세종의사당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미래전략특별시로 육성하겠다는 공약도 주목받고 있다.

미래전략특별시 육성 공약은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 글로벌 청년창업 빌리지 조성, 서울대·충남대 등 7개 대학 세종 공동캠퍼스 조기 개원 등이다. 방위사업청(방사청)의 대전 이전 논의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 대전을 처음 방문한 자리에서 계룡대 3군 본부, 국방과학연구원 등과 가까운 대전으로 방사청을 이전하겠다고 공약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yjyou@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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