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14일 국악기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수리된 국악기 학교 배송 서비스'를 완료했다.

올해 역점을 두고 있는 국악기 나눔 사업은 학교에서 잠자고 있는 국악기를 깨워 교육지원청에서 수리한 후 다시 요청 학교로 국악기를 나눠주는 선순환 사업이다.

상반기에는 양당초와 천안성정중 등 7개교에 대여를 했고 1학기 동안 국악기를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천안교육지원청에서는 2학기에 국악기를 나눌 학교들에 대한 수요와 신청을 조사할 계획이다. 7월엔 음악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국악기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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