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안전 최우선 강조…입주기업 불편사항 청취 성장 응원
김선갑 서울 광진구청장은 최근 개관을 앞두고 있는 광진경제허브센터와 아차산숲속도서관 2곳을 현장 방문해 안전한 마무리와 함께 쾌적한 환경을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날 김 구청장은 시설 운영계획을 보고받고, 시설 전반을 꼼꼼히 둘러봤다. 특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관 전 철저히 확인하고, 문제가 있다면 즉시 보완‧조치하라고 지시했다.
또 광진경제허브센터 기업지원실과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이미 입주한 사회적경제기업과 창업기업 관계자를 만나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고, 성장을 응원했다.
김 구청장은 오는 6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아차산 숲속도서관 공사 현장을 찾아 내부 공사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공사관계자에게 마무리까지 안전하게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차산 숲속도서관은 아차산 동행숲길과도 연결돼 구민들이 쾌적한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휴식을 취하며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열람실과 북카페, 커뮤니티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현장을 둘러 본 뒤 “숲속도서관은 도심 속에서 자연경관을 즐기며 독서를 할 수 있는 곳으로, 구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힐링할 수 있는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더 많은 구민들이 숲속도서관을 즐길 수 있도록 도서관 인테리어 전문가와 상의해 열람 공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볼 것”을 요청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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