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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당선인 '靑이전 후보지' 국방·외교부 답사… 이르면 20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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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당선인 '靑이전 후보지' 국방·외교부 답사… 이르면 20일 발표
  • 이신우기자
  • 승인 2022.03.19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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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청와대 이전 후보지인 용산 국방부 청사와 광화문 외교부 청사를 직접 답사했다고 19일 당선인 비서실이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등과 용산 국방부 청사와 광화문 외교부 청사를 답사를 실시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각 부처 관계자들로부터 브리핑을 듣고, 청와대 이전 후보지로서의 장단점을 꼼꼼히 질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르면 오는 20일 기자회견을 열어 청와대 이전 대상지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위는 일단 국방부와 외교부 모두를 염두에 두고 관련 예산을 운영 예비비로 책정해둔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위가 최종 추산한 이전 비용은 국방부의 경우 400억 원대, 외교부의 경우 800억 원대라고 밝혔다.

인수위 내부에서는 용산 국방부 청사에 무게가 싣는 분위기다.윤 당선인 측 핵심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물 샐 틈 없는 국가 안보의 컨트롤타워로서 국방부 청사만한 자리가 없다"며 "외교부는 영구히 쓰기 어렵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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