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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기원 사랑나눔 헌혈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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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기원 사랑나눔 헌혈 행사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2.03.20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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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사랑나눔 헌혈행사’ [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 ‘사랑나눔 헌혈행사’ [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는 최근 대학 총학생회와 함께 교내 암벽등반 앞 헌혈버스에서 공공의대 설립을 기원하는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는 가운데 우리나라 헌혈 참여가 급속히 감소해 혈액수급이 심각한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어려움을 같이 극복하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자 하는 사랑의 나눔에 뜻을 같이해 대학과 총학생회가 적극 참여했다.

안전한 헌혈 행사를 위해 헌혈 버스의 실내 소독 및 철저한 채혈직원 건강 상태 확인,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다.

이에 대학은 헌혈 완료자에게 헌혈증서 즉시 발급 및 급식품, 기념품 지급, 자원봉사 시간 인정은 물론 물론 대학 자체에서도 교내 마일리지 장학제도 인정, 커피 쿠폰 제공, 교직원 1일 공가 및 협업 마일리지 부여 등의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특히 대학은 코로나19 같은 감염병 예방과 치료, 우수한 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공공의대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서명운동은 우리 대학 홈페이지(www.inu.ac.kr), 온라인 QR코드, 무료전화(080-808-0115) 등을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

박종태 총장은 “인천지역 유일의 국립대학교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의대 설립을 기원하면서 사회적 재난 수준의 심각한 혈액 부족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구성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생명나눔을 실천, 혈액수급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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