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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젊은 경영인 이만희, 여주시장 야심찬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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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젊은 경영인 이만희, 여주시장 야심찬 도전장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2.03.21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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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설계·장비 만들수 있는 기술 지역사회 전수”
개소식후 참석 내빈과 지지자, 주민, 당원 등 기념촬영.
개소식후 참석 내빈과 지지자, 주민, 당원 등 기념촬영.

국민의힘 젊은 경영인 출신의 이만희(52) 예비후보가 최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경기 여주시장 경쟁에 야심찬 도전장을 던졌다.

이 후보는 여주시 북내면 태생으로 여주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석사 출신으로 현 네오에코텍(주)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자신의 전공을 활용한 한국부동산학회 도시재생위원회 위원장, 한국도시재생학회 미래도시위원회 위원장, 국민의힘 중앙당 후원회 부회장, 윤석열 후보 전공정국가위원회 위원장, 경기도체육회 이사, 여주·양평 당원협의회 부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만희 후보의 개소식 인사 및 출사표 발표.
이만희 후보의 개소식 인사 및 출사표 발표.

이 후보의 개소식에는 이 후보가 상당 기간 여주를 떠나 해외 및 타지에서 생활한 공백 기간을 무색하게 할 정도의 많은 지지자 및 지인, 지역 주민, 당원 등의 참석으로 사무소를 가득 메우는 성황 속에 멀리 미국에서 온 지인, 대학 동문, 조전혁 전 국회의원이며 오는 지방선거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함진규 전 국회의원이며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등의 참석과 윤상현 국회의원이 축하 영상을 보내는 등 이 후보의 도전장에 힘을 실어줬다.

지역위원장인 김선교 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당선인의 승리에 여주에서 3명의 시장 후보자 및 현 도의원 시의원, 오는 지방선거 출마자 등 모든 당원과 주민들의 합심으로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경기도 50여개 지역구 중 여주·양평지역구가 최고의 득표율을 기록한 여주시민 모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개소식 참석 지지자들 연호에 화답하는 이만희 후보
개소식 참석 지지자들 연호에 화답하는 이만희 후보

또 "이 후보를 짧은 시간이지만 겪어보니 시 발전에 전혀 손색이 없음을 느꼈다”며 "뚜렷한 목표와 정확한 표현이 중요하고, 어정쩡한 행동은 아예 하지도 말고 현 사람 중심의 시 행정이 말과 행동의 불일치로 시민만 불편한 꼴이 됐다"고 지적하면서 여주의 자존심을 되찾을 수 있는 시장 후보에 도전하는 이 후보 개소식을 축하했다.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는 "8년전 경기도교육감 출마시 여주시에서 상당히 높은 득표율을 얻었다"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뒤늦은 인사와 자신은 이 후보와 정치적 인연보다 개인적으로 오랜 지인의 사이로 이 후보는 국제적인 감각을 가진 성공한 경영인의 능력은 여주발전에 전혀 손색이 없다고 생각하고 “향후 이 후보가 시 행정을 맡는다면 시는 확실한 비젼과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이 후보 개소식을 축하했다.

도의원, 시의원 예비후보 및 당직자 합동인사.
도의원, 시의원 예비후보 및 당직자 합동인사.

지역 사회와 공백 기간을 우려하는 일각의 시각을 극복하고 이날 당찬 여주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이 후보는 " 정치와 거리가 먼 상당 기간 직장인과 경영인으로 생활을 했다"며 "여주에 와서 젊은 경영인이라는 말을 듣고 생각해보니 여주가 현재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40%를 넘는 과정에서 이혼률 또한 40%가 넘는다"고 말했다.

또 "이러한 결과는 여주 자체의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으로 가계경제 악화 및 생활고로 이어져 건전한 가정생활이 위협받고 이혼률 급증과 연결된다”며 도시 중심지 이론을 밝히면서 현재 여주는 전문가가 없다 보니 낙후된 도시계획을 하는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 후보는 “반도체를 설계하고 장비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을 알고 있다"며 "이 기술을 여주지역 후배들에게 전수할 계획과 현재 선거사무소를 차후 여주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창업육성 재단을 설립해 단기간에 하이테크놀로지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배움의 장소로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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