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농협은 최근 2022학년도 조합원 자녀 입학축하금 5200여만원을 초중고 대학생 자녀를 둔 조합원 자녀 전원에게 전달했다.

여주농협은 평균소득이 적은 농촌 지역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나아가 조합원 자녀들이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입학축하금을 확대 지원하고 있다 .

입학축하금은 조합원 자녀 초등학생 5명 각 20만원, 중학생 11명, 각 30만원, 고등학생 22명, 각 50만원, 대학생 37명 각 100만원 등 총  75명에게  5230만원을 전달했다.

또 조합장 및 주요 간부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농협 건전여신 추진 결의대회도 개최했다.

결의대회는 건전여신과 불법대출 근절을 위해 임직원들의 엄격한 도덕성과 윤리의식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임직원 대표로 한정아 신용 상무가 결의문 낭독과 구호 제창으로 진행됐으며 결의문 주요내용으로  건전여신 추진문화 정착, 임직원 윤리 행동강령 준수, 제규정 준수와 공정한 직무수행을 통한 건전여신 추진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병길 조합장은 입학축하금을 전달하면서 "향후 농업과 농촌 또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시대 변화에 따라 농협에 요구되는 도덕적 기준이 더욱 엄격해지고 사회적인 책임이 강조되고 있다"며 "꾸준한 윤리경영 실천으로 조합원과 고객에게 신뢰 받는 여주농협을 만들고 코로나 19 발 금융위기에서도 견실한 손익구조를 이뤄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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