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형실내놀이터 2026년까지 7곳으로 확대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세 번째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23일 일원동에 개관했다.
일원어린이실내놀이터는 693㎡ 면적에 회전놀이기구, 역할놀이존 등 놀이시설과 부모를 위한 휴식․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용대상은 보호자를 동반한 취학 전 아동이며 발달단계별로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놀이기구를 설치했다. 매일 3회 2시간씩 운영되고, 안전관리를 위해 보육교사 자격보유자 등 직원 6명이 배치된다. 1인당 이용요금은 1000원이고 강남구청 홈페이지(www.gangnam.go.kr)에서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지난해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구민 요구사항 1순위인 ‘영유아 놀이‧체험 공간 확대’를 위해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2026년까지 7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현재 일원어린이실내놀이터를 포함해 도곡동 미미위클린놀이터(2019), 세곡어린이실내놀이터(2021)를 운영중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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