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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봄꽃 가득한 가로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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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봄꽃 가득한 가로변 조성
  • 서정익기자
  • 승인 2022.03.25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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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호 구청장, “생활권 주변 녹화 사업 지속적 추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녹지대. [중구 제공]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녹지대. [중구 제공]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새봄을 맞아 주민들이 계절을 만끽할 수 있도록 봄꽃 가득한 가로변 조성에 나섰다.

25일 구에 따르면 이달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와 가로변 녹지대 17곳에 비올라와 데이지, 꽃양귀비 등 봄을 대표하는 초화류 3만 1450본을 식재했다. 정동길과 마장로9길 인근 거리에는 봄꽃으로 가득한 가로화분을 설치하고, 을지로와 퇴계로 등 8개 노선에 루피너스, 애니시다 등 봄꽃 1만 8977본을 심어 단조로운 보행공간에 계절감을 불어넣었다.

서양호 구청장은 “겨우내 움츠려 있던 주민들이 봄꽃 향기 물씬 나는 가로변을 걸으며 활짝 기지개를 펴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 정서함양을 위한 생활권 주변 녹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가을 지역 내 공원과 마을마당, 교통섬 등에 심은 튤립류, 알리움 등 추식구근 14만 5600본이 개화를 기다리고 있어, 내달이면 이번에 식재한 봄꽃과 어우러져 거리가 한껏 화사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내달까지 퇴계로와 삼일대로, 다산로 등 주요 노선에 걸이화분과 가로화분 등을 설치하는 등 계절꽃으로 가로변을 가득 채워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생활권 주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녹지를 확대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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