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호선 송파역 3·4번 출입구 및 연결통로 준공 전 주민 불편 최소화에 나서
박성수 구청장 “남은 공사 안전관리까지 철저히 해 이용에 불편 없도록 할 것”
박성수 구청장 “남은 공사 안전관리까지 철저히 해 이용에 불편 없도록 할 것”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송파역 출입구 이설 및 연결통로 공사’ 준공 전 임시사용승인을 위해 25일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2020년 8월 착공한 공사는 가락시영아파트재건축 정비사업 시 조건 이행사항으로 추진됐다. 지하철 8호선 송파역 3·4번 출입구를 동시 폐쇄하고 진행한 공사로, 주민들은 임시 횡단보도를 이용해 송파대로를 건너 1·2번 출입구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물류 및 인력 차질로 공사 기간이 연장되자, 구는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준공 전 임시사용승인을 먼저 추진하기로 한 것.
구 관계자는 "서울교통공사를 비롯한 관련 기관과의 협의 및 검토를 거쳐 안전 등 문제가 없을 경우 임시 사용승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송파역 3·4번 출구 개통 후 임시 횡단보도 삭제, 신호등 철거, 버스 승차대 이설공사 및 도로 포장 등의 공사는 올해 7월 말에 완료, 준공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