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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권] 부산ㆍ울산ㆍ경남, 서리 등 꽃샘 추위→강풍 등 기상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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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권] 부산ㆍ울산ㆍ경남, 서리 등 꽃샘 추위→강풍 등 기상악화
  • 한송이 기자
  • 승인 2022.03.27 0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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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사진제공/국제뉴스)
부산 해운대(사진제공/국제뉴스)

기상청은 "부산시, 울산시, 경상남도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내외로 크겠다"고 예보 했다.

이와 함께 "오늘(27일)과 내일(28일)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이 어제(26일)보다 5~10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져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또 "오늘(27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시 9도, 울산시 8도, 경상남도 4~8도로 평년(1~7도)보다 1~4도 높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부산 18도, 울산 19도, 경상남도 16~20도로 평년(15~18도)보다 1~3도 높겠다"고 전했다.

또 내일(28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시 6도, 울산시 4도, 경상남도 -1~5도로 평년(1~7도)보다 1~3도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14도, 울산 12도, 경상남도 13~14도로 평년(15~19도)보다 1~5도 낮겠다.

이어 내일(28일)은 경남내륙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오늘(27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경남서부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한편 남해동부먼바다와 동해남부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울산앞바다는 오늘(27일) 아침까지, 남해동부바깥먼바다는 오늘(27일) 오후까지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특히, 풍랑경보가 발효중인 동해남부남쪽먼바다에는 물결이 최대 5.0m 이상으로 더욱 높게 이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27일)까지 부산의 해안 지역과 경남남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특히, 너울 발생 시 1.5m 내외의 물결에도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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