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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일혁 경기 광주시의장 “임종성 의원, 모든 약속지켜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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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일혁 경기 광주시의장 “임종성 의원, 모든 약속지켜달라”
  • 광주/ 도윤석기자
  • 승인 2022.03.27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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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후보자 관련 회의중 논란 
임일혁 경기 광주시의장 [광주시의회 제공]
임일혁 경기 광주시의장 [광주시의회 제공]

경기 광주시 임일혁 시의회의장이 임종성(더민주, 경기광주시을) 의원에게 당장 모든 약속지키고 공정하게 제자리로 되돌려 놓으라고 일침을 가했다.

임 시의장은 최근 SNS를 통해 ‘이젠 그만 돌려놓으세요’라는 제하의 내용으로 “그 자리는 그대가 갑질로 칼질하는 자리가 아니다”라며 “그대께서는 그자리에서 3선4선5선 국회의원과 장관도 하고 싶고 도지사도 하고 싶다고 했지만 혼자만의 노력으로 되는것이 아니고 우리가 있어서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또 다른자에게 피 눈물나게 한 칼질에 몸부림치게 후회하게 그대 앞에서 제가 큰 소리 친 약속 꼭 지켜 드리겠다”며 “그대께서는 그 뒤로 지금까지 모든것을 자신의 기준 잣대로 합리화 시키려고 주변분들께 애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빠져나가려 몸부림 치는 만큼 내 각오는 더욱 더 강해지고 그대는 더 깊은 늪에 빠져들것”이라며 “당장 모든 약속지키고 공정하게 제자리로 되돌려 놓으라”고 말했다.

임종성 국회의원과 오랜 친구사이인 임 의장의 글은 지난 24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을지역위원회에서 오는 6·1 지방선거에 후보자 출마에 관한 회의를 하는 과정에서 논란이 붉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임 시의장은 통화연결이 되지 않는 상황이며, 임 국회의원은 내일 물포럼과 관련해 출국을 앞두고 있어 이들 관계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도윤석기자 
ngoa2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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