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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1 회계 재정운용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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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1 회계 재정운용 잘했다
  • 남원/ 오강식기자 
  • 승인 2022.03.29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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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세출 결산 결과 집행률 84.4% 성과
총자산 부채비율도 전년대비 0.5% 하락
남원시청 전경 [남원시 제공]
남원시청 전경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는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결과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재정운용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결산대상은 일반회계, (상하수도)공기업특별회계, 기타특별회계, 기금 등 4개 분야로 2021회계연도 세입은 1조2045억 원, 세출 1조168억 원으로 84.4%가 집행됐으며 잉여금은 1877억 원이다.

잉여금은 이월사업비 등 1542억 원, 순세계잉여금 335억 원이 발생했으며 순세계잉여금의 경우 세출의 절감, 세수의 증가, 집행 잔액 등 총 예산규모 대비 3%로 적정한 예산 집행과 추후 재정운영에 안정성을 보였다.

특히 세입의 경우는 지방교부세와 보조금 확보로 1000억 원이 증가, 전년대비 총 815억(7.3%)이 증가했으며 기능별 세출로 보면 농림해양수산, 사회복지, 국토 및 지역개발, 문화관광, 환경 등 주요사업 분야순으로 집행됐다.

상하수도 공기업특별회계의 경우 세입 944억 원, 세출 779억 원으로 82.5%를 집행했으며 자금운용관리계획수립과 재원확충, 여유자금 예치로 이자수익 창출 등으로 균형집행을 추진했다.

기금의 경우 중소기업육성기금 등 9개 기금운영을 통해 16억 원을 조성했으며 재난관리기금 등 주요사업에 26억 원을 사용해 연도말 조성액은 104억 원이다.

재정운영 분석결과 순자산 3조4355억으로 전년대비 1809억 원(5.6%)이 증가했으며 총비용 대비 총수익은 1279억 원으로 전년대비 399억 원(45.3%)이 증가했다.

시의 총자산에 대한 부채비율 또한 0.84%로 전년대비 0.5% 낮아져 재정상황이 나아졌다.

양노식 시 재정과장은“앞으로도 합리적인 재정분석 등을 통해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사용, 재정안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남원/ 오강식기자 
ok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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