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수목· 초화류, 휴게공간, 잔디광장 등 조성
전남 장흥군은 다음달부터 천관산 문학숲 조성을 시작해 6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천관산 문학숲은 지난해 7월 대덕읍 천관산사랑봉사회의 제안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총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기존 나무은행에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활용한 수목을 식재하기로 했다.
맥문동, 감국 등 형형색색의 초화류 식재, 휴게공간의 정자 및 스테시석 설치, 노면을 잔디로 마감한 드넓고 쾌적한 잔디광장 등도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단체의 자발적인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민·관이 함께 숲을 조성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장흥/ 이명호기자
LMH@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