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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미래인재 양성"...교육경비 312억 확보 '자치구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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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미래인재 양성"...교육경비 312억 확보 '자치구 최고'
  • 박창복기자
  • 승인 2022.03.30 1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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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20억원 증액… 스마트교실 구축 등 미래인재 양성 적극 지원
거점형 메이커스페이스. [강남구 제공]
거점형 메이커스페이스. [강남구 제공]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창의력과 인성을 갖춘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교육1번지 강남’을 구현하기 위해 올해 교육경비 보조금 312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20억원 증액된 것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교육경비는 관내 초ㆍ중ㆍ고교 스마트교실 구축 등 ‘미래교육인프라 구축 및 인재 양성’에 81억원, 학교 노후환경 개선 등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43억원, 중학교 원어민 보조교사 지원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지원 및 공교육 활성화’에 57억원, 유·초·중·고교 무상급식 지원을 비롯한 ‘교육복지 실현’에 131억원 등 4개 분야 26개 사업에 투입된다.

특히 구는 지난해 초ㆍ중ㆍ고교에 디지털스튜디오를 구축한 데 이어, 올해는 원격수업 기자재와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 ‘스마트교실 구축 사업’에 학교별로 500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또 코딩, 로봇, 드론 등 4차 산업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거점형 메이커스페이스를 관내 3개교에 추가 구축하고, AI·메타버스 교육, AR·VR 기자재 및 교육 콘텐츠 지원한다.

정순균 구청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교육 격차 해소와 창의융합인재 양성에 방점을 찍고 다양한 교육지원정책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예산 확보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인재 양성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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