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17만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7만464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인 20만8149명보다 3만3505명 적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8만4103명(48.2%), 비수도권에서 9만541명(51.8%)이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4만4114명, 서울 3만1863명, 경남 1만2709명, 충남 1만897명, 전남 9837명, 경북 9422명, 대구 8236명, 인천 8126명, 강원 7262명, 광주 6752명, 부산 6318명, 울산 5050명, 대전 4427명, 충북 3537명, 제주 3119명, 전북 2188명, 세종 787명 등이다. 집계 마감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3일에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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