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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대신농협 함께나눔봉사단·실버봉사단 일손돕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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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대신농협 함께나눔봉사단·실버봉사단 일손돕기 호응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2.04.03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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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식 조합장 "농촌 일손 부족 심각…봉사단 많은 도움"
함께나눔봉사단과 실버봉사단 일손 돕기. [대신농협 제공]
함께나눔봉사단과 실버봉사단 일손 돕기. [대신농협 제공]

경기 여주시 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대신농협 ‘실버봉사단’은 최근 협업으로 여주시 대신면 천서리에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적기에 적절한 농촌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농촌봉사활동은 여주시 관내 농협이 연합형태로 구성한 ‘함께나눔봉사단’과 대신농협 자체 ‘실버봉사단’이 협업으로 2645m² 면적의 밭에 브로컬리 종자를 심는 작업 봉사로 일손 부족으로 애를 태우던 농가에 큰 힘이 됐다.

봉사단의 브로컬리 종자 심기 일손돕기 현장. [대신농협 제공]
봉사단의 브로컬리 종자 심기 일손돕기 현장. [대신농협 제공]

이날 작업을 마친 한 농가는 “본격적인 농번기에 들어서면서 인건비 상승과 일손이 모자라는데 대신농협 임광식 조합장이 솔선해 봉사단과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적기에 브로컬리 종자 심기를 마쳤다"며 감사한 마음 전달과 하루빨리 농촌 일손 부족 문제가 해결되길 희망했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입국지연과 봄철을 맞아 각종 건설현장의 인력 부족 등이 겹치면서 인건비 상승과 인력난으로 이어지면서 영농철 인력난이 심화되는 농촌 일손 부족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봉사단의 브로컬리 종자 심기 일손돕기 현장. [대신농협 제공]
봉사단의 브로컬리 종자 심기 일손돕기 현장. [대신농협 제공]

대신농협 임광식 조합장은 "코로나19의 장기적 여파로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일손 부족을 호소하는 농가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농작물의 적기 파종과 적기 수확은 한해의 농사를 좌우하는 중요한 사안으로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 일손 돕기의 모범사례로 농가에는 가뭄 속 단비같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대신농협 임광식 조합장 집무 모습.
대신농협 임광식 조합장 집무 모습.

또 "올해는 일손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내 일손 부족 조합원 농가의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기존의 실버봉사단과 지역 사회가 연계하는 농가 일손 돕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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