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청소년들이 재능과 꿈을 펼칠 수 있는 전용 문화활동 공간이 생겼다. 

중구는 지난 2020년 10월 씨사이드파크 청소년수련시설 부지에 착공한 중구 청소년수련관 준공식을 최근 가졌다. 준공식에는 홍인성 구청장, 최찬용 구의회 의장, 조택상 시 균형발전 정무부시장, 배준영 국회의원, 시·구의원, 각계인사, 주민, 학생 등이 참석했다. 

중구 청소년수련관은 국·시비를 포함, 총사업비 129억9300만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5278.84㎡ 규모로 건립됐다. 

홍인성 구청장은 “취임 후 청소년수련관의 착공부터 준공까지 지켜보며 청소년들이 재능과 꿈을 발견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도록 지원하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했다”며“향후 청소년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청소년 중심으로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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