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이 광주 최초로 도입한 제4세대 수술 로봇 '다빈치 Xi'로 시행한 첫 로봇수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5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류성엽 조선대병원 외과장은 지난 1일 50대 여성 위암 환자에게 다빈치 Xi로 원위절제술 및 위-공장 문합술을 집도했다.
로봇 수술은 환자의 환부를 직접 절개하지 않고 작은 구멍만 낸 뒤 집도의가 원격으로 로봇팔을 조정해 수술하는 최소침습수술로 피부 절개를 최소화해 통증, 출혈, 흉터, 합병증 발생률이 줄어 환자의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김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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