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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주민 10년 숙원 ‘잠실본동 복합청사’ 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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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주민 10년 숙원 ‘잠실본동 복합청사’ 개청
  • 박창복기자
  • 승인 2022.04.11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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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공약사업...38년 노후 잠실본동 청사 '주민 허브공간'으로 재탄생
지상 5층·지하 2층 규모, 문화·행정·복지 시설이 한 곳에...신개념 복합청사
잠실본동 신축 복합청사 개청식 테이프커팅식 [송파구 제공]
잠실본동 신축 복합청사 개청식 테이프커팅식 [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지역 주민의 10년 숙원이자 민선7기 주요 공약사업인 잠실본동 복합청사가 개청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지난 8일 신축 개청식을 갖고, 새로운 주민 허브공간 탄생을 알렸다. 이곳은 주민센터 뿐만 아니라, 문화·행정복지 시설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복합청사로 조성됐다.

박성수 구청장은 “구청사는 1984년에 지어져 시설 노후뿐만 아니라, 이면도로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져 민원이 많았다”며 신축 배경을 설명했다.

38년 된 노후 잠실본동 청사 신축을 위해 구는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와 설득의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접근성이 높은 현재 잠실근린공원 부지와 구청사 부지를 맞교환하며 신축을 추진할 수 있었다. 이로써 2018년 계획 수립 후, 2020년 6월 착공해 지난 3월 완공했다.

잠실본동 복합청사는 지상 5층·지하 2층 규모로, 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공동육아 나눔터, 작은도서관, 경로당, 체력단련실, 마을카페, 다목적실 등 복합문화공간과 주민공유공간이 위치했다. 특히 구청사에서 민원이 많았던 주차공간을 지하 2층에 11면 설치해 이용편의를 크게 높였다.

박성수 구청장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계층을 위한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노후된 도시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송파 구민의 삶의 질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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