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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종로 땅 50억대 차익의혹에 "정상적 거래…세금 완벽히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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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종로 땅 50억대 차익의혹에 "정상적 거래…세금 완벽히 납부"
  • 서정익기자
  • 승인 2022.04.19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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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 건물에 마련된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 건물에 마련된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19일 서울 종로구 장교동 토지를 부동산사업시행자에 파는 과정에서 50억원대 차익을 거뒀다는 보도와 관련 "정상적인 거래"라고 밝혔다.

앞서 노컷뉴스는 한 후보자의 처가가 보유해온 청계천 일대 토지를 지난 2007년 한 시행사가 주변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매입했다며 정부 고위직을 거친 한 후보자가 일종의 특혜를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한 후보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 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이미 2007년 청문회 때도 나왔던 이야기"라며 "어떤 추가적이거나 예외적인 것들은 없었다. 모든 세금은 아주 완벽하게 다 납부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해당 토지는 1992년 한 후보자 부인의 부친으로부터 상속된 것으로, 한 후보자 부인을 비롯한 자녀 5명이 13분의 2, 배우자(부인의 모친)가 13분의 3의 지분을 보유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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