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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유정복 예비후보 “‘스마트도시 외자유치 실패로 1천억 손해’ 주장은 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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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유정복 예비후보 “‘스마트도시 외자유치 실패로 1천억 손해’ 주장은 허위”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2.04.2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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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 [유정복 선거캠프 제공]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 [유정복 선거캠프 제공]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이학재 예비후보가 제기한 ‘검단 스마트도시 외자 유치 실패로 1천억원의 손해를 봤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유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오후 국힘 예비후보 경선 토론에서 “검단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외자유치를 시도했고, 상호 조건이 맞지 않아 협상을 중단시켰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당시 외자 유치 문제로 공기가 10개월 정도 늦었지만 공사를 압축적으로 추진하면 예정대로 2023년까지 완공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의 판단”이며 “그렇게 되면 추가 이자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는 “따라서 1천억 손해 운운은 당시 특정 시민단체의 무책임한 주장을 인용한 것으로 보이는데 사실과 다르다”면서 “이 예비후보는 사실을 정확히 파악하고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유 예비후보 선거대책위는 “이학재 예비후보의‘매립지 10년 사용을 두 번이나 연장해줬다’는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 선대위는 전날 열린 국힘 예비후보 경선 토론에서 “유 예비후보가 4자 합의문 어디에도 그런 내용은 없다고 했는데도 이 예비후보는 유 예비후보의 발언이 허위 사실이라고 ‘진짜 허위사실’을 주장한 것은 중대한 선거법 위반으로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 예비후보는 토론에서 이 예비후보가 수도권매립지 4자 합의 파기를 주장한 것에 대해“이미 소유권을 확보한 매립지 661만1570㎡(200만평)과 매년 들어오는 700∼800억원의 반입료 가산금을 돌려주자는 것이냐”고 이 예비후보자가 억지 주장을 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유 예비후보는 “현 박남춘 시장이 그 합의사항을 이행하지 않음으로써 매립지 문제가 난관에 봉착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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