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2022년도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중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 홍보부스’를 운영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 전환 및 관심도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여성청소년과에서 운영하는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 홍보부스’에서는 언제, 어디나 찾아가는 청소년경찰학교, 학대범죄 예방·근절을 위한 ‘Anti-Abuse’홍보, 실종 예방 사전지문등록 등 주민들 곁에서 함께 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QR코드를 활용한 학교폭력지침서, 다국어(13개 언어) 피해자보호지원 안내서를 제작,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관련정보를 알 수 있도록 하는 등 일산동부경찰서만의 정책홍보에 힘쓸 예정이다.
조강원 서장은 “비록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예전에 비해 짧은 기간 운영되지만 코로나19 이후 처음 있는 대규모 지역행사이기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아동, 노인, 장애인,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세심하고 내실 있는 보호·지원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양/ 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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