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수산시장 번영회 일부 회원을 비롯한 30여 명의 수산시장 상인들이 22일 김숙향 국민의힘 동작구청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목포유달상회 이일옥(대중 상우회 회장) 대표는 지지 상인들을 대표해 “노량진 수산시장이 발전하려면 상인들 갈등을 중재하고 해결할 인물이 필요하다. 김숙향 후보는 동작갑 당협위원장 시절부터 평소 이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대화와 중재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지지 사유를 이같이 설명했다.

김숙향 예비후보는 “노량진 수산시장은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서울의 자랑이다. 친환경, 첨단 노량진 역세권 개발과 동작 브릿지를 통한 한강 수변로 관광, 레저 개발을 실행해 노량진 상권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량진 역세권 개발로 유동인구 유입이 크게 늘면 노량진 수산시장의 매출과 가치가 앞으로 더욱 높아져 상인들의 갈등도 해결될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동작주민통합위원회 결성을 추진해 노량진 수산시장 갈등해결의 대책을 준비중이다. 현재 가동 중인 동작정책위원회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서도 이 문제에 관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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